‘식도암 투병’ 유명 액션 男 배우, ‘4개월 시한부’ 고백…”극단적 생각도”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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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식도암 투병을 고백한 일본의 전설적인 스턴트맨 출신 배우 다카하시 마사시(61)가 시한부 4개월 선고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카하시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투병 1년 차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암 진단 직후 긴 입원 생활을 해야 했다”고 밝힌 그는 “1만 명 중 1명에게만 발생하는 희귀 췌장염까지 겹쳐 병상에서 뒹굴며 괴로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4개월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항암 치료 중에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25년 다카하시는 “올여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병과 필사적으로 싸울 생각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극복해서 다시 언젠가 여러분 앞에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내겠다”고 전했다.
다카하시는 절망에 머무르는 대신 삶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항암 치료로 죽은 듯이 사는 것보다 식단을 바꾸고 몸에 좋은 것을 하며 내 운명의 가솔린이 다할 때까지 끝까지 살아내겠다”며 암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치의가 ‘정말 이러다 죽을 수 있다’고 경고하면 ‘죽일 수 있으면 죽여보라’고 응수한다”며 기개를 드러낸 그는 “말은 이렇게 해도 선생님에게 응어리를 부리는 중이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의료진을 향한 감사함을 덧붙였다.

영화 ‘지멘 75’, ‘극도의 아내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다카하시는 2022년 영화 ‘늑대 라스트 스턴트맨’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 건강 문제 등으로 스턴트맨 은퇴를 선언한 뒤 액션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다카하시 마사시, 영화 ‘더 라스트 스턴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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