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탁재훈에 파란만장 연애사 고백…”약쟁이도 한 명 있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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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결혼 전 다양한 연애를 경험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탁재훈을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에바 구잘, 공영방송에선 못하던 토크의 꿈을 여기서 펼치는 미수다 여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KBS2 ‘미녀들의 수다’ 출신 에바 포비엘과 구잘 투르수노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에바에게 “한국에 살면서 별의별 놈을 다 만나봤냐”며 질문했다. 이에 에바는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숨김없이 털어놨다. 에바는 “한국에서는 바람둥이도 만나봤고, 옛날에 영국 친구 중에는 결벽증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약쟁이 한 명 있었다”고 덧붙여 탁재훈과 신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두 사람은 “진짜 별의별 놈 다 만나봤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구잘 역시 에바의 과거를 떠올리며 “‘미수다’에서 맨날 울더라. 방송만 오면 울었다”고 거들었다.

여러 연애를 거쳐 현재의 남편을 만난 에바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래서 남편 잘 만났다”고 말했고, 탁재훈도 “결국 잘 만난 것”이라고 공감했다.
에바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 미혼인 출연진에게 “그러니까 많이 만나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본 끝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는 에바의 거침없는 이야기에 현장에는 웃음이 이어졌다.

이날 에바는 남편이 직접 만든 비누를 탁재훈에게 선물하며 남편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제품을 소개하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고, 탁재훈은 에바와 구잘을 향해 “오늘 아주머니들하고 얘기하니까 얘기들이 다 화끈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미혼인 구잘은 “나 아주머니 아니다. 나 아가씨”라고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
영국 출신인 에바는 지난 2005년 한국에 온 뒤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에바는 올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귀화 소식을 전했다. 한국 생활 21년 차를 맞은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이제 한국 사람으로 돼 있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 답하며 자신을 “대한민국인”이라고 표현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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