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선호가 때아닌 사진 과보정 논란에 직접 등판해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재치로 응수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선호는 9일 자신의 계정에 “AI로 지우긴 했는데”라는 짧고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일상의 순간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뒤 정갈한 차림으로 거울 셀카를 남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재킷에 블랙 이너를 깔끔하게 매치한 그는 고급스러운 브로치와 시계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특유의 매력적인 보조개 미소부터 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남긴 “AI로 지우긴 했는데”라는 메시지다. 이는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2026 K-WORLD DREAM AWARDS’ 시상식 비하인드컷에서 불거진 ‘포토샵 논란’을 유쾌하게 의식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당시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던 그의 모습에 대해 일부 팬들은 “얼굴 보정 좀 그만해달라”, “이미 완벽한 비주얼인데 과한 보정은 아쉽다”라며 김선호 본연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고 싶다는 피드백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 속 AI 기술로 수정한 구체적인 부분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명확히 명시하지 않았으나, 팬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수용해 직접 찍은 생생한 셀카로 소통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을 무겁게 다루기보다 털털하고 유쾌한 재치로 풀어낸 그의 반응에 팬들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훨씬 보기 좋다”, “어떤 모습이든 귀엽고 매력적이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뜻밖의 보정 해프닝마저 친근한 매력으로 승화시킨 김선호는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티빙 ‘언프렌드’를 비롯해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다채로운 차기작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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