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해외 여행 연출 잡음으로 번진 거센 비판 속에서도 끊임없는 해외 예능 스케줄을 소화하며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SBS는 오는 16일 아시안게임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2부작 특집 예능 ‘나고야 갈고야’를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중계 베테랑 배성재와 처음으로 손을 잡은 전현무는 현지 중계석 안팎의 리얼한 하루와 선수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안방에 전달한다. 실제 캐스터로 마이크를 잡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중계 호흡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SBS ‘나고야 갈고야’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방송사 경계를 넘어 해외 로케이션 예능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방송가를 누비고 있다. MBN 새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를 통해서는 배우 이준과 함께 베트남과 일본으로 떠나 현지 문화에 직접 몸을 던지는 밀착 여행기를 보여준다. 현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리얼 발품 로드 트립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이준이 베트남과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 진짜 자유를 만끽하며 온몸으로 행복해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처럼 활발한 국외 활동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그를 둘러싼 연출 잡음도 여전히 뜨거운 화두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에서 당일 결정한 순수 즉흥 여행인 것처럼 연출했으나 제작진의 사전 예매와 촬영 협조 사실이 드러나며 프로그램의 핵심인 리얼리티 진정성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지난 4일 제작진은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두었다”라며 사전 준비 과정을 뒤늦게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비판 여론이 완전히 식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해외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의 신규 예능 행보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나고야 갈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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