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향’ 스윙스, ‘120억 선급금→경영 위기 극복’ 고백…”터널 끝에 빛이 보여”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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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힙합 아티스트 스윙스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가로서의 위기와 연기 도전 과정을 공개한다.
스윙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음원 회사에서 무려 120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다고 밝히고, 아티스트들과의 정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인들로부터 약 30억 원까지 빌렸던 산전수전 사업기를 털어놓는다. 스윙스는 랩을 시작한 지 20년, 음악 사업을 해온 지 18년이 되는 경과를 돌아보면서, 한때 회사 규모를 최대 100명까지 키웠던 사업가로서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의 계약 종료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고 전한다.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음원 회사로부터 120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받게 된 결정 과정과 그 이후 시작된 상환 조건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업가로서의 힘든 시간을 되짚어본다. 그는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라고 표현하며 위기를 경험하며 깨달은 점도 이야기한다.
특히 스윙스는 약 20년의 가수 생활을 넘어 신인 배우로 도전하고 있으며, 연기를 시작한 지 약 반년 만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출연 기회를 얻었다. 그는 이 기회를 두고 “로또에 당첨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스윙스는 배우 변요한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변요한이 그에게 연락을 준 이유와 당시 대장내시경을 준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던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변요한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성사되었다. 변요한은 스윙스의 매력과 ‘배우 스윙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촬영장 문화에 대해서도 스윙스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힙합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처음으로 대접받는 기분을 느꼈던 사연을 공유했다. 그는 사극 연기에 도전하면서 배우 성준에게 실망을 안긴 이야기도 전하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여정을 풀어냈다.

사극 특유의 말투에 익숙하지 않았던 스윙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할에 접근했고, 이는 성준의 실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스윙스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사 설립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스윙스는 120억 원의 선급금과 30억 원의 정산 자금을 포함한 사업가로서의 경험과 신인 배우로서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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