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어마어마한 사랑꾼이었네…”아내 독박 육아 우려→경기 끝나고 5분 안에 집으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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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오타니 쇼헤이를 향해 한목소리로 감탄을 쏟아냈다.
지난 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설의 타자들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출연해 야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좀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거냐. 대한민국 레전드가 생각하기에도 오타니는 말이 안 되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박용택은 “그렇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베이브 루스 이후 오타니다. 야구의 아이콘”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위상을 강조했다.
김태균은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의 일정과 회복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봐도 저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나 싶은 거다”라며 “투수들이 5일을 쉬는 이유는 한 경기 던지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니까 회복 훈련을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건데 오타니는 그 과정을 없애고 또 타석으로 계속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일반적인 상황과 비교하면 오타니의 출전 방식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것.

일본 프로야구 시절 직접 오타니와 맞붙었던 이대호는 “그때는 이 정도의 선수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더 대단한 건 노력”이라며 “그만큼의 노력으로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대호는 일본에서 뛰던 당시를 떠올리며 “분명히 저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노력한 게 보이니까 더 대단한 선수라고 인정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잘했다면 ‘원래 잘했으니까’ 하고 넘어갈 텐데 일본에서 뛸 때는 투수도 중간 정도였고 타자도 그렇게 기술이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택은 “오타니에게 아이가 두 명 있다. 경기 끝나고 5분 안에 집으로 향하는데 아내가 아기들을 혼자 봐서 빨리 간다고 하더라. 그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감탄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2024년 첫사랑인 일본의 전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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