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한지일, ‘낙상사고→수술’ 후 5주째 병원 신세…”한숨만 나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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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원로배우 한지일이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일은 4일 개인 계정에 물리치료를 받으며 찍은 얼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물리치료 받으면서 셀카 장난질. 친구님들 절대로 아프지 마라. 병원 신세 5주째다. 아직도 몇 주를 더 병원 신세를 져야 할지 모르겠다. 1년이란 분도 계시고 한숨만 나온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다리에 침을 맞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유하며 “하루빨리 걷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고, 27일에는 목 디스크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집도한 의료진과 입원 기간 병문안을 와준 지인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당분간 재활병원으로 옮겨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한 예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다”며 완쾌 의지를 다졌다.
당시 겪었던 상황도 구체적으로 풀어놨다. 전철 안에서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스크린도어에 기댄 채로 힘없이 무너졌는데 얼굴도 모르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아찔한 순간을 넘겼고, 이후 무료 급식소로 향하던 중에도 균형을 잃고 쓰러져 주변 사람의 부축을 받았다. 가수 임희숙과 방송 녹화를 마친 뒤 차량으로 귀가하다가 아파트 계단을 오르기 직전 또 한 번 주저앉기도 했다. 결국 다음 날 방문간호사와 동행 보호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대에 올랐고, 다행히 결과는 양호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그는 정해진 병원으로 옮겨져 본격적인 치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7월에도 아파트 계단 앞에서 제대로 걷지 못하고 넘어져 얼굴에 피가 흐르는 사진을 직접 올린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이 음주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고 원인을 추측하자 그는 “사실 전 술, 담배 못하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잇단 사고 속에서도 그는 자신을 도와준 이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으며, 하루빨리 두 다리로 다시 서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한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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