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성은과 전 축구 국가대표 정조국의 장남 정태하 군이 유스 축구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아빠의 독보적인 축구 DNA를 그대로 입증해냈다.

지난 3일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삼남매 엄마 김성은이 첫째 아들 태하 군의 일 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일상을 담아낸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성은의 차에 올라탄 태하 군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며 “다음주 월요일 축구 대표팀 추가 발탁”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무덤덤하게 전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김성은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격하게 축하를 건넸지만, 정작 태하 군은 “지금 축하할 게 아니다, 몸이 말이 아니”라며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자신의 컨디션과 몸 상태에 대한 솔직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조국과의 영상통화가 성사됐다. 정조국 역시 아들의 대표팀 발탁 소식에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김성은이 요즘 심경을 묻자 태하 군은 “롤러코스터 같다, 한 번 바닥을 찍었다가 서서히 올라오며 회복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조국은 “Don’t think. Just do it!”이라며 운동선수 선배로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태하 군은 아빠를 향한 넘치는 존경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멘탈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가 “아빠는 잘했으니까 멘탈이 나갈 일이 없지, 아빠보단 못한다”며 자신을 낮추자, 김성은은 “네가 더 잘한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하지만 태하 군은 “이건 마인드가 아니라 팩트다, 아빠 겁나 잘했다”며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아빠의 실력을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수비수인 아들과 공격수였던 아빠가 동시대에 맞붙는다면 어떨지에 대한 질문에도 태하 군은 “못 막는다, 쉽지 않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둔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장남 태하 군이 아빠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과 뿌듯함을 남겼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햅삐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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