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고지용, 이혼 발표 두 달만→의미심장 선곡…”두렵지 않아”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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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야윈 얼굴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며 걱정을 샀던 고지용이 이혼 발표 이후 잇달아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에미넴의 곡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 두렵지 않아)’를 듣는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이 분의 가사는 항상 와닿는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고지용은 힘든 시기를 지나며 위안을 얻은 심경을 노랫말을 빌려 에둘러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전보다 건강해진 근황을 전하고 있는 그는 지난달 26일 을지로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SBS 인기가요 MC 김진 형님과 라한호텔 충식이 형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으며, 게시물에는 김진과 을지로 등의 태그가 함께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혼 사실을 밝힌 이후에도 그는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이나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꾸준히 공유해왔다.

고지용은 지난 7월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히며,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어 그간 공개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들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려 부자간의 다정한 분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얻은 고지용은 2017년부터 약 2년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부자의 일상을 대중에 선보였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활동을 전환한 그는 한때 간 기능 저하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며 체중이 63kg까지 줄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는 볼살이 오르고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이 포착돼 걱정을 불식시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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