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한고은, 새치 늘어→눈썹까지 하얗게…”불륜녀 역 맡고 마음고생 심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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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한고은이 드라마 촬영 중 마음고생이 심해 새치가 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회 한 접시 사러 갔다가 수산시장 싹 쓸어온 한고은의 레스토랑급 풀코스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한고은이 남편과 함께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해산물을 즐기던 중 “왜 이렇게 덥냐. 갑자기 땀이 난다”라며 “이제 갱년기인가 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집에서의 요리가 힘들다면서도 “이런 과정이 또 재밌는 것 같다. 그래서 언젠가 드라마 끝나고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날이 오면 또 한 번 이렇게 둘이서 꽁냥꽁냥 한 상 떡하니 차려놓고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뜬금없지만 여보 오늘 엄청 예쁘다”라고 한고은을 칭찬했고, 한고은 역시 “여보도 되게 예쁘다”라고 전했다. 그는 “새치가 많아졌다”라며 “여보도 새치 많아졌다. 내가 염색해 주겠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고은은 “저 드라마 촬영하면서 새치가 엄청 늘었다”라며 “되게 힘든 장면을 찍은 다음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눈썹 수정을 메이크업 친구가 해줬다. 그 친구가 ‘언니 눈썹이 하얗게 변했어요!’라며 마스카라로 칠해주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왜 사람이 마음고생을 너무 심하게 하면 하루아침에 백발이 된다고 하지 않냐. 그런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구나 생각했다”라며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으나 쉬운 길을 걷는 것보다 값진 길을 걷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고은은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불륜녀 나세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1975년생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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