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스타킹’을 떠올리게 하는 새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기인들과 스타들의 도전을 이끌며 다시 한번 ‘국민 MC’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의 기인들과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천만 뷰에 도전하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이다. 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기상천외한 도전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처음 선보인 뒤 정규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다시 돌아온 MC 강호동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촬영했을 당시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가득했다”며 “정규 편성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앞으로 ‘천만기인쇼’를 통해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천만기인쇼’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와 스타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강호동의 대표 예능 SBS ‘스타킹’을 떠올리게 한다. ‘스타킹’은 지난 2007년 첫 방송돼 2016년까지 약 9년 동안 시청자들과 만난 장수 예능이다. 특별한 재능과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이 무대에 올라 장기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사랑받았으며, 강호동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MC로 중심을 지켰다.

강호동에게도 ‘스타킹’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이다. 그는 지난 2015년 400회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킹’을 “스승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하며 출연자들을 통해 자신 역시 배우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듬해 프로그램이 막을 내릴 당시에도 “내 인생의 학교였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스타킹’ 종영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기인들의 도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된 강호동은 ‘천만기인쇼’만의 특별함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꼽았다. 그는 “누구나 저마다의 이야기, 저마다의 특별함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한다”며 “‘천만기인쇼’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한층 더해 기인과 가수가 한 팀이 되어 도전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동 MC 붐과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과거 ‘스타킹’에서도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호동은 붐에 대해 “서로 쿵하면 짝하고 맞춰줄 수 있는 동료이기에 정말 든든하다”며 “붐과 나의 호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노력과 열정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라며 “‘천만기인쇼’의 모든 순간이 주목해야 할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한순간도 눈 떼지 말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작진 역시 “국민 MC 강호동이 33년 예능을 이끌어온 내공으로 ‘천만기인쇼’의 묵직한 무게 중심을 완벽하게 잡아줄 것이라 자신한다”며 “기인과 스타를 아우르는 강호동의 관록의 진행력이 K-퍼포먼스 쇼의 파급력을 제대로 전파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스타킹’에서 수많은 일반인 출연자의 도전을 함께했던 강호동이 약 10년 만에 ‘천만기인쇼’를 통해 다시 한번 기인들과 만난다. 익숙한 조합인 붐과 함께 새로운 도전 무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TV조선 ‘천만기인쇼’는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조선 ‘천만기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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