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매진’ MC몽, ‘지상파 불발’ 신정환과 기싸움…”의리 無” vs “신곡 발표할 곳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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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MC몽이 신정환과 정반대 행보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한 플랫폼 라이브 방송에서 MC몽은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다 신정환과 라이브 매치를 진행했다. 그는 신정환이 등장하자 자신의 방송을 즐겨 보는 한 시청자 닉네임을 거론하며 “형 엑셀 방송 가서 별풍선 쏘는 거 봤다”고 운을 뗐다. 신정환이 “너 내 방송 봤냐”고 묻자, MC몽은 “안 봤다. 그분 영상을 본 것”이라며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매치를 마친 뒤 MC몽은 자신의 콘서트를 화제로 꺼냈다. 그는 “대관 해놨다. 콘서트 올 거지?”라고 물었지만, 신정환은 눈치를 살피다 “나 그날 결혼식 사회가 있다”며 곤란한 기색을 보였다. MC몽이 “형은 왜 그렇게 의리가 없냐”고 쏘아붙이자, 신정환은 “거의 두 달 전부터 잡혀 있던 거다. 스케줄표를 늦게 봤다”고 둘러댔다. 그러자 MC몽은 한숨을 내쉬며 “동생이 너무 섭섭하다. 진짜”라고 토로했고, 신정환은 “그러면 내가 네 공연에 갈 테니 네가 와서 결혼식 사회 좀 봐달라”고 제안해 분위기를 수습했다.
MC몽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콘서트를 홍보하자 신정환은 “신곡 발표할 데가 많지 않나 보다. 콘서트에서 하는 걸 보니”라고 농담을 던졌고, MC몽은 “뭐라는 거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MC몽은 오는 29일 부산 콘서트에서 선공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지난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미리 알린 바 있다. 앞서 14일과 16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반면 신정환은 지난 6월 한 채널에 출연해 “어마어마하게 큰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이름만 대면 아는 방송 중 2개다”라면서도 “그런데 그게 가족 예능이었다. 결론적으로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인형 탈을 쓰고 방송을 하든 뭘 하든 혼자만 팔리라고 하더라”며 지상파 복귀가 무산된 배경을 전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C몽, 신정환, 채널 ‘철없는 장사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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