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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송진우가 밤 12시 통금이 생긴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2년 차 배우 송진우-미나미 한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들과 아내 미나미가 방학을 맞아 일본으로 떠난 이후 한국에서의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송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미는 떠나기 전 송진우에게 “우미 방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물건이 많아지면 안 된다. 피규어를 사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송진우의 집 안은 그의 수집품으로 가득 차 가족들이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지난 방송이 나가고 송진우 씨가 어머님들한테 등짝 스매싱을 엄청 맞았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송진우는 “방송 후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면서도 “뭘 그렇게 쌓아 두느냐고 뭐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를 컬렉터로 알아주신다는 걸 느꼈다”라며 웃었고, 김구라는 “등짝 스매싱 다음은 뜨거운 물을 끼얹는 거다. 알아서 해라”라고 타박했다. 이지혜 역시 “그러다 김치 싸대기 맞는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나미는 “12시 통금을 지켜달라”라고 강조했다. 송진우는 “그래도 없을 때 잠깐은 (괜찮지 않냐)”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미나미는 “나 없을 때 술 취해 비누 먹고 옷 찢어지고 껌도 붙이고 오면 어떡하냐”라고 남편을 걱정했다.

송진우는 “제 기억에는 사고가 없었다”라며 “아내가 말하길 제가 비누 먹고 옷에는 껌과 개똥이 붙어 있었다더라. 그날 이후 밤 12시 통금이 생겼다. 지키려고 했는데 가끔 늦을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한테 연락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송진우 어디 있냐’라고 욕을 하면서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나미는 “일로 술을 마시는 건 괜찮다. 하지만 친구들과 술 마시는 건 안 된다”라고 전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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