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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원정 출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백진경은 지난 12일 개인 계정에 “내가 영국에서 아이 낳는 게 큰 이슈인가? 남편이 영국인이고 저 런던 거주하는데”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원정 출산설’에 입을 열었다. 앞서 그는 영국에서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일각에서는 시민권 취득을 노린 선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백진경은 “영국 시민권 얻으려고 그런다고 하시는 분들은 뭐냐”고 되물으며 “영국 땅에서 애 낳아도 부모 중 한 명이 영국인이어야 시민권 나온다. 속지주의는 미국”이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러면서 “‘Half Korean, Half British’ 아기한테 시민권 받으려고 그런다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도 진짜 너무 이상하고 구리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백진경은 지난 11일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출연해 임신 소식과 함께 태명 ‘치즈’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8일 출산을 앞둔 그는 뱃속 아이가 딸이라고 전하며 현재 거주 중인 영국에서 낳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는 한국과 같은 산후조리원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현지 출산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만약 영국에서 아이를 낳으면 다음 날 아침에 식빵 한 조각만 준다. 그리고 퇴원”이라며 “제가 비욘세 엉덩이지 않냐. 한 번에 나올 거 같다”고 특유의 입담으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공개한 그는 결혼 후 3년간 난임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3개월간 한국에 머물다 영국에 입국한 날을 착상 추정일로 꼽으며 “그날 바로 아이가 생겼다”고도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상하지 못한 임신 소식에 “내가 엄마라니”라며 벅찬 소회를 전한 백진경은 지난 2023년 3세 연하 영국인 배우 로한 네드와 결혼해 런던에서 생활 중이며, 채널 ‘명예영국인’을 통해 현지 문화와 일상을 콘텐츠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명예영국인’, 백진경,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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