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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정진형의 아내이자 일본인 모델로 활동 중인 키타자와 마유가 최근 뇌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키타자와 마유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건강 소식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얼마 전 신경교종(뇌종양)이 발견돼 뇌 수술을 받았다”며 갑작스럽게 치료를 시작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이상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것은 아니었다. 키타자와 마유는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받은 검사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예기치 못한 진단 이후 수개월 동안 일상의 모든 활동을 멈추고 치료와 수술에 온 힘을 기울였다.

다행히 수술은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그는 “지금은 조금씩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다”며 차츰 일상을 되찾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일상과 소중한 사람들과 웃을 수 있는 날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평범한 하루가 지닌 소중함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힘겨운 치료 기간 내내 곁을 지켜준 가족과 지인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특히 남편 정진형을 가리키며 “매일 병원으로 면회를 와준 남편과 달려와 준 가족, 친구들, 저를 지지해 주신 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정진형과 키타자와 마유는 지난 2024년 9월 웨딩 화보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화보를 통해 수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1997년생인 정진형은 지난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콜링 유’, ‘리콜’ 등 다양한 음반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1999년생 키타자와 마유 역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모델로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굳건한 우애로 위기를 극복해 낸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키타자와 마유, 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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