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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심하게 부은 눈과 깨진 휴대전화를 인증하며 다사다난한 일상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썬구리를 벗을 수가 없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민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있다. 특히 왼쪽 눈앞이 다래끼로 인해 눈에 띄게 부어오른 상태였으며, 손에 쥔 휴대전화는 뒷면 액정이 크게 깨져 내부가 훤히 보일 정도여서 팬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최근 김수민은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혼 소파 나눔을 진행하던 중 이웃에게 뜻밖의 돈을 받은 소소한 미담을 전하며 “신혼을 함께 했던 소파 처분을 위한 나눔.. 나눔이었는데 내가 딸 같으셨는지 오만냥 쥐어주구 가신 이웃님.. 감사합니당”이라는 글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입사 3년 만에 퇴사한 이후 2022년 5살 연상의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남편의 든든한 외조 속에 미국 UCLA 로스쿨에 합격해 육아와 학업을 병행해온 그는 지난 5월 무사히 졸업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유학 생활 당시 “영어를 더 잘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매일 영어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언어가 부족하니까 생각까지 작아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라고 문과 유학의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던 김수민이다. 힘든 현실적 한계를 당차게 극복하고 졸업이라는 열매를 맺은 그가 전한 소탈한 근황에 많은 이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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