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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40)가 혼자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3일 채널 ‘헤이 김대호’에는 ‘날것 그 자체, 인간 김대호의 선 넘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함께하는 김대호의 이른바 ‘랜선 집들이’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한 공간에서 5, 6년 살았나? 이제 세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다)”라며 제작진을 맞이했다. 제작진은 김대호의 ‘클라이밍존’을 실제로 마주하자마자, 환호성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6월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클라이밍 홀드와 반려묘를 위한 캣워크를 벽 곳곳 설치한 클라이밍존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원래 이게 처음 박을 때 안 된다고 그랬다. 벽이 석고 보드라서 안 된다고 했는데 내가 그냥 해봤다”라며 “좀 박아놓고서 그때 한번 쓰고 그다음부터 덜렁거리더라. 보수를 해야 하는데 내가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방송에는 많이 나갔지만 어쨌든 여기가 제 집이다”라며 “여기가 너무 구옥이라 천장이 좀 낮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호는 손님 대접을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지금 음식을 요리해 먹어본 지가 꽤 됐다. 요즘 거의 밖에서 먹거나 먹는 프로그램 하면 촬영 중간 많이 먹으니까”라며 “끼니로 제대로 챙겨먹는 건 아니다. 그래서 집 들어오면 헛헛하더라”라고 밝혔다. “한번씩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다”는 그는 “그래서 항상 속이 더부룩한 것 같다. 배달 음식으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족발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김대호는 자신의 채널에서 “수입이 나쁘지 않다.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 치 연봉을 받았다, 자산은 주택 두 채와 회사 계약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4년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아나운서들은 호봉제로 월급을 받는다. 14년 차 기준 차장급 연봉으로 한 1억 원 정도”라고 연 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1984년생 김대호는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그는 MBC를 나와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나 혼자 산다’ ‘제철리 마을회관’ ‘어디든 간대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헤이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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