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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지은 기자] 배우 양정아가 과거 맞선을 봤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함께 활약했던 멤버 박소현,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이 약 16년 만에 다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결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정아는 “이렇게 결혼을 못 할 줄은 진짜”라며 미혼 멤버들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골드 미스’의 막내 신봉선은 “언니 이제 골드미스도 아니고 실버미스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양정아는 “실버타운에 가면 나이가 어려서 받아 주지도 않는다”고 변호하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언니들은 맞선을 본 적이 있냐”라고 다른 멤버들에게 질문했다. 신봉선의 물음에 양정아는 “나 사적으로 한 번 해봤다”며 답했다. 이어 “20대 후반이었다. 그 당시 나는 20대에 맞선을 본다는 것 자체가 싫었었다”면서 “엄마에게 진짜 화내면서 맞선을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양정아의 맞선 상대는 20대 후반인 한 살 연상 의사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내가 약간 외모를 봤던 것 같다. 그 좋은 조건을 철딱서니 없이 그랬다”며 후회했다.

1993년 양정아는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시작으로 MBC 납량특집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한 양정아는 2017년 협의 이혼으로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양정아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결혼해서 2년 살 동안 부모님과 잠깐 떨어져 있었다”고 언급하며 실질적인 결혼생활은 2년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최지은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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