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이후 잘 사는 줄…황민우 “베트남 母에 악플 직격→연예인 길 후회”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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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리틀 싸이’ 황민우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악플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트로트 신동 특집 ‘노래에 나이가 있나요’로 꾸며졌다.
이날 황민우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2~3일 전에 섭외 요청이 왔다”며 리틀 싸이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돌아봤다. “당시 싸이 형님이 옆에서 막춤 한번 춰보라고 하셔서 나온 춤이다. 그때는 싸이라는 가수도, 뮤직비디오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그런데 영상이 공개되면서 리틀 싸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기의 이면도 함께 고백했다. 황민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까지 리틀 싸이 우려먹을 거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었다”며 “어머니가 베트남 출신이신데, 당시만 해도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수많은 악플이 쏟아졌다. 저를 향한 비난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게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이 달렸다. 그때 내가 괜히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했다”면서도 “하지만 그 시련 덕분에 멘털이 훨씬 강해졌다”고도 덧붙였다.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인기를 회상하기도 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운데 어마어마했다. 8살 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9억이 넘는다면서 “제가 해외 공연을 13개국을 다녔다”고 밝혔다. 21살이 된 현재 소감을 묻자 “제 동생 황민호 같다. 저는 익숙하다. 항상 민호랑 같이 다니다 보니까 어린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익숙하다. 오늘 재미있게 잘 놀아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황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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