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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불똥 튄 ‘아수라’…사생활→혼외자→음주운전→마약 줄줄이 파묘 [종합]

작성자 아바타 윤시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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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황정민이 최근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화 ‘아수라’ 개봉 10주년이 뜻밖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정민을 비롯해 해당 작품 주연 배우들이 과거 각종 구설에 올랐던 이력이 다시 회자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아수라’라는 제목이 현실이 됐다”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당초 ‘아수라’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10주년 기념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황정민의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일부 예매자들이 환불을 요구했고, 행사 주최 측은 “배우 개인의 논란과 관계없이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환불은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최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환불은 이번 논란 이전부터 일관되게 불가하다고 안내해 왔다”라며 “주최진과 참가자들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는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 이후에도 행사 진행 여부를 향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온라인상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과 관련한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이 과거 황정민과 사적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기록으로 보이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피의자에게 세 차례 접근 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렸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아수라’ 주연 배우들의 구설수는 황정민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정우성은 2024년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고 전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후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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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은 2022년 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158%였으며,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배우 주지훈은 200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뒤 2012년 드라마 ‘다섯손가락’으로 복귀했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지훈의 경우 ‘아수라’ 개봉 전 벌어진 일이지만 이번 황정민 사생활 논란으로 다시 과거 사건이 파묘되며 주연 배우들의 논란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와 영화 팬들의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아수라’는 2016년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범죄 액션 누아르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단체 관람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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