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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최근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을 통해 다짐했던 금주 계기와 관련 발언들이 뒤늦게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굿데이’ 출연 당시 지드래곤과의 대화에서 “금주를 열심히 하고 있다. 2월이면 1년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금주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50살이 되면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술과 담배 중 하나를 끊기로 했다”며 “담배를 끊으니 오히려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었고, 기억력 감소와 잔실수가 많아져 1년만 나에게 휴식을 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는 힘들어서 다른 데서는 안 마시고 아내와만 마시자는 생각이었으나, 아내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 결과적으로 거의 안 마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그의 과거 금주 발언이 재차 화제가 된 것은 최근 그를 둘러싼 사생활 폭로 및 소송전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A씨는 황정민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음성 파일, 사진, 문자 등을 공개했다. 또한 제작사에 피해 확인 및 조치를 요청했으나 반복적인 무시와 은폐로 정신적·직업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하며, 법원으로부터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와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어 양측의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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