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 영화 ‘호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아내를 향한 그의 사랑꾼 이미지 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24년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에서 황정민은 아내 김미혜 대표를 언급하며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와 평소 어떤 대화를 하냐는 질문에 “동반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제 삶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친구와 작품을 대하고 같이 이야기할 때 너무너무 행복하다.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게 되고, 힘이 되고, 용기가 생기가 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또 아내의 회사가 제작을 맡은 ‘맥베스’에 대해 “김미혜 대표가 내치지 않는 이상 계속하게 될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2024년 8월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황정민은 아내와 다정하게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일과를 마치자마자 방에 들어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그는 아내에게 자신이 입은 옷도 보여주고 방도 구경시켜 줬고, 아내가 “거기에 카메라가 있네”라며 궁금해하자, 황정민은 “카메라 있어요. 잘 때 카메라 계속 틀어놓는 거야”라고 친절하게 답하기도 했다.

또 다음날 그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한참을 무언가 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고, 아침에 뭘 하던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황정민은 “편지 쓰느라고. 연애편지. 어제 하루 있었던 일들 있잖아요”라며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선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원래 팬인데 한 번 더 반했어요”, “진짜 사랑꾼” 등 열띤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황정민은 현재 영화 ‘호프’의 홍보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온 마을이 비상에 빠지며 벌어지는 믿기 힘든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 28일까지 누적 관객 수 36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은 뮤지컬 제작 소속사 샘컴퍼니 대표인 김미혜와 2004년 9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캣츠’ 등을 통해 만나 오랜 연애 끝에 부부가 되었으며, 슬하에 1남 1녀(아들과 딸)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N ‘산지직송’,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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