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대접 원해? 비서 만나라”…이정진, ‘無매너 논란’에 화끈한 소신 발언 (‘남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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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매너 논란부터 결혼 계획까지, 배우 이정진(48)이 연애를 대하는 자신만의 원칙을 방송에서 숨김없이 풀어놨다.

이정진은 지난 27일 전파를 탄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게스트로 자리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그는 “1년 반 정도 됐다”고 답한 뒤 “헤어지고 다시 만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아쉬움은 있어도 미련은 두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과거의 논란도 정면으로 다뤄졌다.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 소개팅 상대의 차 문을 열어주지 않아 ‘매너 없는 남자’ 논란이 불거졌던 일에 대해 이정진은 “한 번 할 거면 끝까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상대가 몸을 다쳤거나 짐이 있다면 열어줄 수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행동을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여긴하면 비서를 만나야 하는 것”이라고 짚은 그는 “수저를 놔주거나 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근데 굳이 차 문까지 열어줘야 하냐”라고 반문했다.
생일에 공주 대접을 원하는 여자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제가 왕자가 아니지 않나”라는 답이 돌아왔다. 다만 이정진은 “사람은 상대적이다. 상대가 그렇게 해주면 나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결혼을 향한 마음만큼은 분명했다. 이정진이 “결혼도 하고 싶고 자녀도 갖고 싶다”라고 말하자 이영자는 “내가 보기엔 못 갈 것 같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진은 1997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와 SBS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에 주목받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영화 ‘해변으로 가다’를 시작으로 ‘해적 디스코왕 되다’, ‘마파도’ ‘말죽거리 잔혹사’, ‘원더풀 라디오’, ‘해결사’ ‘피에타’ 등 여러 명작에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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