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소지섭·홍진경 소개팅 일화 공개…”올리비아 핫세를 올리브로 착각”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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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상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과거 배우 소지섭과 홍진경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한형’ EP.155화가 공개됐으며 정선희, 문천식이 출연해 현실 남매 모먼트를 선보였다.

이날 정선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난 얼굴만 본다”고 말하며 소신을 밝혔다. 또 그는 과거 소지섭의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사실도 전했다. 당시 소지섭은 이상형으로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꼽았으나 정선희는 이를 “만화 ‘뽀빠이’의 캐릭터 ‘올리브’로 잘못 알아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내가 홍진경에게 ‘소지섭이 네가 이상형이라고 한다’며 둘을 만나게 했다”며 소지섭과 홍진경의 소개팅 주선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러한 비하인드를 품고 만난 두 사람의 소개팅은 순조롭지 못했다. 정선희는 소개팅 당일 “앙드레김 패션쇼를 마치고 홍진경이 왔는데, 소지섭은 올리비아 핫세가 나타날 줄 알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착한 지섭이가 진경이를 보고는 나를 계속 쳐다봤다”며 “눈빛으로 ‘이게 다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들의 소개팅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선희는 “소지섭이 30분 정도 지나자 갑자기 일이 있다며 자정 자리를 떠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지섭과 홍진경의 상상치도 못한 소개팅 비하인드에 시청자들은 “정선희는 어떻게 이런 것도 시트콤이냐”, “소지섭이 당황스럽긴 했겠다”, “올리비아 핫세를 올리브로 착각한 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정선희는 1992년 SBS 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7년 배우 고(故)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인 2008년 남편과 사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그는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하상은 기자 /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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