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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로 전격 발탁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기획한 음악 콘텐츠로,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명곡을 한국 아티스트의 색채로 재해석해 주목받고 있다. 한로로는 1995년 발표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대표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한국어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한로로는 WONDERLIVET 2024 무대에서 이 곡을 자신만의 모던 록 스타일로 선보여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로로만의 색깔이 완벽히 녹아든 무대”라는 찬사를 얻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힘입어 이번 리메이크 가창자로 최종 낙점됐다.

한로로는 섬세한 감성과 문학적인 가사, 강렬한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2026년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쌓으며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OUNDBERRY FESTA 26’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총 15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데뷔곡 ‘입춘’을 비롯해 ‘재’, ‘도망’, ‘사랑하게 될 거야’ 등 대표곡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가창했으며, 신곡 ‘너와 나’의 첫 무대까지 공개해 현장을 찾아온 팬들의 관객 호응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탄탄한 라이브 능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로로는 오는 8월 일본 대표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의 첫 출격도 앞두고 있다. 한로로가 참여한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한로로, SHgold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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