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생’ 전원주, ‘집→상가→롤렉스’ 물려준 친정 母 “12곳 성형” 폭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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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배우 전원주가 ‘동대문 큰손’ 친정어머니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3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여운계가 생전에 지은 제주 2,000평 집 찾아간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1939년생으로 올해 87세인 전원주는 이날 절친 선우용여와 함께 고(故) 여운계의 제주 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밥을 먹던 중 전원주는 돌연 “내 반지를 어떻게 했지?”라며 가방을 뒤적였고, 손가방에서 찾지 못하자 다른 가방까지 살폈다. 이윽고 휴지에 꽁꽁 싸둔 귀금속을 꺼낸 그는 명품 시계와 진주 귀걸이, 반지 등을 보여주며 “이게 다 비싼 거다. 롤렉스 시계도 있다. 엄마가 물려주신 것”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이런 곳에 싸두지 마라. 그냥 버리게 된다”라고 진심 어린 걱정을 건넸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전원주는 “나는 이렇게 구경 많이 하는 게 좋다”라며 “이 짧은 다리로 안 가본 데가 없다. 이북도 갔다 왔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내 고향이 개성이다. 개성 시민의 날에 북한이 초대해서 갔다 왔다”라며 “초등학생 5학년 때 나왔다. 개성에서 맨주먹으로 나온 우리 엄마가 동대문에서 비단가게를 했다”라고 회상에 젖었다. 이에 선우용여 역시 “(전원주) 어머니가 여자 대장부였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의 든든한 면모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원주는 “우리 엄마는 이쁘셨는데도 12군데를 더 고쳤다. 저녁에 뭐 뒤집어 쓰고 들어오면 고친 거다”라고 어머니의 성형 사실을 폭로해 선우용여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더불어 “엄마가 내 외모를 고쳐서 주인공을 시켜주려고 성형외과를 데리고 갔는데 나는 안 된다더라. 다 고쳐야 한다고”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진서 기자 / 사진=TV 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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