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 특별출연한 배우 홍수주가 강렬한 귀신 분장 비하인드 컷을 올리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홍수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홍수주는 손가락 끝을 검게 물들인 기괴한 몰골부터 부르튼 입술, 피범벅이 된 파격적인 분장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승은상궁님 잘 가, 아니 가지 마’라는 문구가 새겨진 축하 케이크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섬뜩한 분장 뒤에 숨겨진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홍수주는 지난 17일 공개된 ‘동궁’에서 승은상궁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승은상궁은 대비의 모함과 노여움으로 인해 억울하게 아이를 잃고 저주를 남긴 채 생을 마감해, 극 초반 세자들을 죽이고 궐 전체를 공포에 떨게 만든 ‘연못 귀신’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홍수주의 파격 변신을 접한 팬들은 “귀신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주연급 존재감이다”, “어쩐지 분장해도 너무 예쁘다”, “너무 무서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인 홍수주는 2019년 엑소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뒤 2020년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스위트홈2’, ‘로얄로더’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홍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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