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리더 이특과 맞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 채널 ‘테오’에는 ‘슈퍼주니옹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웹 예능 ‘살롱드립’의 콘텐츠가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유닛 ’83z’ 멤버 김희철과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장도연은 “두 분이 사석에서 따로 보는 일은 없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사석에서 (거의 없다)”라며 “취향이 너무 다르다. 특이는 골프 좋아하고 술을 아예 못 마시는데 저는 술을 좋아하고 골프를 아예 못 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닛 활동과 관련해 다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이특은 “동해가 먼저 그런 얘길 했다. 슈퍼주니어 활동 기간이 굉장히 오래되지 않았냐. 희철이랑 저랑 유닛을 절대 안 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하게 되니까 신선하다더라”고 답했다. 김희철 역시 “물과 기름 느낌이었다. 팬들도 둘이 너무 안 맞는단 걸 알고 있지만 이런 만남을 궁금해하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의외로 두 사람은 숙소 생활할 때 방을 같이 쓴 룸메이트였다고. 이특은 “안방을 같이 썼었다. 내가 왼쪽, 희철이가 오른쪽. 나는 하얀색, 얘는 빨간색”이라며 극과 극 취향을 드러냈다. 장도연이 “오히려 너무 정반대라 싸울 일이 없었을 것 같다”고 하자, 김희철과 이특은 “엄청나게 싸웠다”며 입을 모아 얘기했다.
이특은 “예전엔 그런 게 있었다. 둘이 너무 다르니까 어린 시절 혈기 왕성할 땐 ‘얘, 왜 나랑 안 맞지? 왜 나랑 다른 거야?’ 이런 생각들을 했었다”면서도 “마흔이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희철과 이특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1983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지난 13일 슈퍼주니어 유닛 ’83z’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너를 위한 약속 (Promise)’을 발매,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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