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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육아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들 훈육 문제로 10살 나이 차 여배우 찾아간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보라는 10살 남매를 홀로 키우는 한그루의 집을 찾아 육아 고민을 나눴다. 그는 “우리가 작품에서도 한 번 본 적 없다가 콘텐츠 촬영을 통해 만나게 됐다”며 “채널 운영이 쉽지는 않다. 모르는 사람 다 만나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너무 대단한 게 어떻게 쌍둥이를 키우고 있냐. (나는) 한 명도 죽겠다”며 감탄했다.

한그루는 “도와주시는 분도 없었다. 근데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처음이 다 힘든 것 같다. 어려서 뭣도 몰랐다. 26살에 낳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미쳤다. 너무 젊은 나이 아니냐. 나는 그 나이에 놀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23개월, 24개월 때 가끔 혼자 여기 앉아서 창밖을 보면서 울었다. ‘산후우울증 걸려서 그러는 분들이 이런 마음인가?’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4세가 된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년 후 이란성 남매를 얻었으나, 결혼 7년 만인 지난 2022년 합의 이혼했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로 돌아와 ‘신데렐라 게임’, ‘컨피던스맨 KR’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현재는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이다.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도 힘든데 둘은 상상도 안 간다”, “애들 숫자와 상관없이 처음이 가장 힘들다는 말 너무 맞는 말이다”,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 이유”,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으니 행복만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TV리포트 DB,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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