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월드컵 ‘VIP 직관’ 후 분노→”하늘에 돈 버렸다, 아까워” 불만 가득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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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백진희가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 여행에서 다사다난한 월드컵 경기 직관기를 공개하며 솔직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10일 백진희의 개인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하늘에 돈날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홀로 캐나다 토론토를 찾은 백진희의 여정이 그려졌다.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며 평화로운 힐링 여행을 시작한 백진희는 마침 현지가 월드컵 시즌인 것을 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생애 첫 축구 유니폼까지 맞춰 입고 대한민국 대 멕시코 경기의 팬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특히 더 좋은 환경에서 응원하고자 거금을 들여 VIP 티켓을 끊었으나 현장의 휑한 분위기에 큰 실망감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경기가 끝난 다음날 백진희는 거센 바람에 당황하며 “캐나다는 나랑 안 맞나 보다. 거의 뭐 태풍이 오고 있다. 하늘은 맑은데 바람이 미쳤다”고 토로했다. 결국 궂은 날씨와 부실한 행사 운영에 지친 백진희는 “뭘 해도 안 되네. 나랑 안 맞네”라며 “축구도 망했다. 돈 내고 왔는데 그냥 시청 앞에서 보는 게 훨씬 낫더라. 돈 아깝다. 어쩐지 한국인이 없는덴 다 이유가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비싼 VIP 티켓의 가치를 전혀 하지 못하는 현장 상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광화문같이 모여서 흥 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돈은 내고 들어갔는데 VIP라는데 게이트 넘버가 다르더라. 그래서 잘 돼 있을 줄 알았지. VIP라고 칭하길래. 근데 돼있긴 뭐가 돼있어. 그냥 똑같은 잔디밭이고 반포대교 밑보다 안 멋있더라. 차라리 우리나라 반포대교가 더 멋있다. 또 생각하니까 열받네”라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비싼 물가와 음식 맛도 그의 분노를 더했다. 백진희는 “음식은 되게 비쌌다. 타코 하나에 35불인 거다. 미쳤지 않냐. 그래서 열심히 먹긴 했는데 맛은 또 더럽게 없었다. 하늘에 돈을 던지고 왔다. 게다가 축구까지 진 거다. 더 열받지 내가”라며 돈과 경기 결과 모두 잃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냈지만 백진희는 영상 말미에 “근데 여기 풍경은 천국이다”라며 토론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위로받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지니이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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