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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14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이수지가 성대결절 판정을 받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으나, 오랜 기간 목을 무리하게 써온 탓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평소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가면서 (상태가) 더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마친 뒤에는 짧은 회복기를 거쳐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다만 진행 중인 방송 일정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고정 출연 중인 SBS ‘아니 근데 진짜!’는 이미 확보된 녹화 분량이 넉넉해 하차 없이 편성이 유지되며, 138만 명 구독자를 거느린 채널 ‘핫이슈지’ 역시 일주일 주기 업로드를 그대로 지켜갈 예정이다.

성대결절은 성대를 지나치게 혹사하거나 잘못된 발성 습관이 되풀이될 때 점막에 굳은살 형태의 작은 혹이 자라나는 질환으로, 목이 쉽게 지치고 고음 발성이 어려워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초기라면 휴식과 음성 치료만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혹이 커지거나 증세가 만성화되면 수술적 처치가 필요해진다는 게 의료진 소견이다.

1985년생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로 데뷔한 뒤 2012년 KBS 27기 공채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 ‘개그콘서트’를 거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SNL 코리아’, ‘직장인들’, ‘자매다방’ 등을 두루 거치며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와 성대모사로 이름을 굳혔다.
지난해에는 청룡시리즈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대중문화예술상 표창까지 거머쥐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조만간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로도 시청자와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핫이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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