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암 투병’ 박미선에 공개 사과→전화 한 통 못 해 죄송…”겉으로 친한 척 NO”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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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암 투병 생활을 거친 선배 박미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넅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약 6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누가 누구를 걱정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내 진중한 태도로 “그동안 전화 한 통 못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투병 중인 선배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먼저 연락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이에 박명수는 미안함을 대신해 박미선이 운영하는 개인 채널에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차피 피차 어려우니까 채널에 나가겠다”는 박명수의 깜짝 약속에 박미선이 “진짜 나오는 것이냐”며 놀라워했고 박명수는 “나는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화답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박미선은 지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항암 치료만 16번을 받았다. 살려고 하는데 죽겠더라”며 고되었던 투병 과정을 고백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박미선은 고통스러운 치료를 극복하고 개인 채널 및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MC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1993년 박미선은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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