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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드라마 촬영 중 체중이 3kg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3kg 빠진 한고은을 위해 남편이 준비한 보양식 풀코스 (장어솥밥·초계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고은은 “요즘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라 정신이 없다”며 “촬영 일정에 쫓기다 보니 예민해졌고, 몸보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부족하다 보니 오늘은 휴일을 맞아 남편이 몸보신해 주기로 했다”고 소개했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좀 준비해 봤다”고 화답하며 직접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촬영 중 달라진 몸 상태도 털어놨다. 제작진이 “살이 많이 좀 빠지신 것 같다”고 묻자, 한고은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진짜 일에 치여서 3kg 정도 빠졌다”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원래도 마른 체형인데 체중이 더 줄었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한고은은 바쁜 일정으로 식사와 수면이 모두 부족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예상하지 못한 변화도 있었다. 그는 “살이 빠지니까 좋은 점도 있다”며 “허리 통증이 싹 사라졌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현재 출연 중인 작품에 관해서는 “(배역 때문에) 소리를 꽥꽥 지르다 보니 너무 힘들다”며 “하루하루가 이러다 죽을 수 있겠다 싶더라. 목덜미를 잡게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장기전인 촬영 일정 탓에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고은은 남편이 직접 준비한 장어솥밥과 초계국수 등 보양식을 함께 즐기며 휴일을 보냈다. 요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남편 어깨가 이렇게 넓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나세리 역으로 출연 중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근무했으며,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뒤 현재까지 7년째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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