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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최우식이 최근 불거진 인종차별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평온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우식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Paris”라는 짧은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우식은 짙은 회색 반팔 티셔츠에 네이비 팬츠, 블랙 로퍼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볼캡과 선글라스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남친룩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일상 사진은 지난달 불거졌던 인종차별 오해 소동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최우식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패션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다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현장의 한 흑인 팬이 개인 계정을 통해 당시 유일한 흑인이었던 자신만 사인을 받지 못하고 패싱당했다며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해당 팬은 “나는 평소 인종차별이란 표현을 쓰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번 일은 너무 이상했다. 사인을 받지 못한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앞에 사람에게만 사인을 해준 행동은 납득이 안 된다. 당시 현장에서 흑인은 나뿐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최우식은 지난달 28일 개인 계정에 영문 입장문을 올리며 즉각 대처에 나섰다. 최우식은 “혹시 내가 미처 보지 못했다면 죄송하다.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정중히 해명하며 “다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당시 현장 전체 영상이 공개되면서 최우식이 다른 흑인 팬들에게도 다정하게 사인을 해준 장면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정 인종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성공적으로 오해를 벗고 일상으로 복귀한 최우식은 최근 tvN 예능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지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tvN 새 드라마 ‘고래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의연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본업에 매진 중인 그가 향후 보여줄 연기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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