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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홍혜걸이 ‘동상이몽2’ 출연 후 방송 편집에 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지난 3일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나만 나쁜 놈이지!! 제주 바다 데이트 통편집 당한 혜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한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이날 방송 뒷이야기를 전했다. 여에스더는 방송에서 홍혜걸의 채널 운영을 위해 매달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돈다발을 선물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홍혜걸은 제주 바다 데이트 장면이 편집된 점부터 언급했다. 그는 “바다에서 두 시간 가까이 사투를 벌였는데 다 날아갔다. 내가 뚱해 있고 아내가 맥락 없이 혼자 놀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을 보면 맨날 나만 나쁜놈이다. 이번에도 그렇게 됐다. 나만 돈 쓰고 철없는 한량이고”라며 자신의 이미지가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이 “팩트는 뭐냐”고 묻자, 홍혜걸은 “넌 나를 모르냐. 내가 우리 집사람의 정신적 지주다. 집사람이 얼마나 특이하냐. 근데 그래도 중심 잡고 회사 이렇게 경영하는 건 내가 전후좌우로 잡아주니까 그런 거다. 내가 우리 집사람의 분노 구박을 감당하니까 너희들까지 안 떨어지는 거다. 내가 다 커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바깥에서는 우리 집사람이 세상 착한 여자지만 안에서는 괴로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전거 가격’과 관련한 내용도 바로잡았다. 홍혜걸은 “자전거도 보니까 7천만 원이라 하는데 아니다. 5천만 원대다. 2천만 원이 왜 또 인플레이션이 된 거냐”고 설명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러면 작가님하고 얘기를 잘해야지 싸우고 그러니까 그런 걸 정확히 전달을 못 하는 거다. 난 매출 조정도 다 했다”고 받아쳤고, 홍혜걸은 “모든 사람이 나를 다 나쁜 놈으로 만들어서 행복할 수 있다면 이 한 몸 망가지리”라고 농담하며 웃어보였다.
2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인 두 사람은 1994년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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