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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허지웅과 가수 JK 김동욱이 배재고 야구부 논란을 두고 같은 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

허지웅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배재고 야구부 징계와 정치권 반응을 비판했다. 그는 “배재고 야구부가 경기 중 혐오 표현으로 규정에 따라 징계받았다. 이를 두고 ‘5.18이 성역 된 것’, ‘북한의 모습’이라는 글을 게시한 사람이 있다”며 “청와대가 4일 토요일 ‘엄중히 경고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엄중 경고 이후에 내가 못 찾은 말이 더 있는 건지 한참 찾아보았다. 없다. 이게 끝이다. 선을 긋고 싶다. 이건 아니”라고 개탄했다.
이어 “배재고 야구부원들의 발언은 혐오 표현”이라며 “공직자와 정치인의 이런 글과 말들이 지역 혐오를 잉태했다”고도 주장했다.

같은 날 JK 김동욱은 계정에 “살면서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까지 짓밟으면서 징계 내리고 정치 희생양 만드는 게 할 짓이냐”고 썼다. 또 “서로 사과하고 좋은 마음으로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애들 정치에 이용하지 마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일부 배재고 학생 선수들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을 외치며 시작됐다. 이후 배재고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 대회 출전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배재고 출연분의 방영을 앞두고 있던 지난 1일 ‘불꽃야구2’ 제작사 스튜디오C1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불거진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았고, 이에 7월 6일 방송 예정이었던 배재고 편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JK김동욱, 허지웅, TV리포트 DB, 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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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아름다운세상
김동욱 너무 좋게 써준거 아니냐? 훨씬 정치적인 극단의 언어를 써서 배제고를 옹호하는 글쓴 걸 봤는데.. 언제부터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입은 자들을 밟고 조롱 혐오해도 되는 문화가 한국에 퍼지게 됫는지.. 정신세계가 많이 오염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