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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마지막 녹화를 마치며 오은영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지난 1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울고불고 난리 난 금쪽이 하차 통보받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녹화장으로 향하던 그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 방송은 생겼다가 없어지고 잘리는 일도 반복되다 보니 무뎌질 법도 한데, 6~7년이나 함께한 프로그램이 끝나는 건 처음”이라고 돌아봤다.
장영란은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방식도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하면서 육아를 정말 많이 배웠다. 예전 같았으면 아이에게 화부터 냈을 텐데 지금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게 됐다”며 “육아의 최종 목표가 아이의 자립이라는 것도 여기서 배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는 스태프 전원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현장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며 6년의 시간을 기록했다.

오은영을 만난 자리에서는 감사 인사도 건넸다. 장영란은 “언니 덕분에 아이들이 이렇게 잘 컸다”며 “엄마로서 ‘내가 잘하는 게 맞나?’ 생각했는데 방송하고 나서 엄마로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정한 어른이자 스승”이라고 했고, 두 자녀도 “우리 엄마가 육아를 처음 해 봐서 모르는 게 많은데 육아 고수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편지를 읽었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를) 잘 키웠다”며 격려했고, 장영란 가족은 큰절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은영은 “너무 서운하다”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언제나 맺음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영란이는 굉장히 솔직하고 진심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우리는 6년 동안 아이들을 함께 지킨다는 마음으로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면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사랑을 느끼도록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지난달 2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에 마침표를 찍으며 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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