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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혼성 그룹 ‘카드'(‘KARD’)가 큰 아픔을 딛고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건다. 멤버의 개인적인 슬픔을 팀원들과 함께 위로하고 추스르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첫 정규 음반으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카드는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웨어 투 나우? (파트2) : 나우히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8일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스팔트 위 색색의 컨페티가 곳곳에 흩뿌려져 있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 (파트1 : 옐로우 나이트)’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다. 앞서 파트1에서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음악적 이정표를 제시했다면, 이번 파트2에서는 마침내 마주한 진실을 음악과 강력한 퍼포먼스에 녹여내 시리즈의 완성도 높은 완결편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멤버 제이셉이 부친상을 당한 깊은 슬픔을 극복하고 나서는 복귀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든든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셉은 지난 1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부친을 여의었다. 불과 열흘 전 공식 계정에 “It’s my birthday”라는 글과 영상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행복한 생일을 보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제이셉은 슬픔 속에서도 묵묵히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첫 솔로 EP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이지’로 활발한 홀로서기 행보를 걷던 제이셉은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역량을 입증하던 중 커다란 아픔을 마주하게 됐다. 카드는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4일 일본 도쿄 공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년 데뷔 후 ‘오 나나’, ‘올라 올라’ 등의 곡으로 특히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카드는 슬픔을 딛고 음악적 목적지를 향한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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