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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홍명보 전 감독의 태도를 둘러싼 연예계와 대중의 비난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배우 한정수는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난 늘 얘기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고”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결과뿐 아니라 태도까지도 최악이었다”고 저격하며 성난 팬심에 화력을 더했다.

홍 전 감독은 일부 선수단과 함께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29일 멕시코 현지에서 사퇴를 선언했던 만큼 현장의 이목이 쏠렸으나, 홍 전 감독은 “홍명보 나가라” 등 공항을 메운 축구 팬들의 거센 야유와 항의에도 아무런 답변 없이 무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이러한 홍 전 감독의 ‘묵묵부답’ 태도는 대중의 공분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특히 현지 사퇴 선언 당시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취재진의 질문을 외면하고 회견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책임감과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정수가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직후부터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 26일 한정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직설적인 문구로 대중의 성난 심경을 대변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28일에는 “이 모든 사태를 예상하고 먼저 발을 뺀 인간. 그가 진짜 범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 홍 전 감독 개인을 넘어 초기 감독 선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대한축구협회의 책임론까지 강하게 비판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한정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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