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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TV조선이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 시대 임금들이 즐겼던 음식 문화와 그 속에 담긴 비화를 유쾌하게 풀어낼 ‘왕은 무얼 자셨는가’가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7명의 조선 국왕들이 맛본 특별한 수라상과 당대의 금기 요리 등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코미디언 양상국이 10년 만에 고정 출연자로 나서는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16년 tvN ‘소사이어티 게임’ 이후 오랜만에 고정 자리를 꿰찬 양상국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이후 카레이서 활동과 간간이 예능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 왔다. 올해 초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았으나, 이후 타 방송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에게 예능감과 자질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상국은 소속사를 통해 “첫 신규 예능 고정이다 보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그동안 시청자들이 해준 조언을 새기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장기인 사투리와 직설적인 화법을 살리되,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한층 정제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첫 회의 중심 인물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성군인 세종대왕이다. 역사 해설을 맡은 강사 최태성은 세종대왕이 22명의 자녀를 둔 다산왕이었다는 사실을 짚으며 그의 남다른 면모를 소개한다. 이어 이연주 요리사가 세종대왕의 밤을 책임졌던 특별한 보양식을 수라상에 올리자, 출연진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온다.

내시 역할을 맡아 몰입한 양상국은 수라상을 보고 “구더기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상궁과 궁녀 역할을 맡은 신기루와 지예은은 각각 호기심 어린 시선과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사극 전문 배우 이민우까지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아울러 세종대왕이 배후자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겼을 때, 아들 문종이 부친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특별한 밥상 이야기도 함께 공개된다. 논란을 뒤로하고 진심 어린 반성과 노력을 다짐한 양상국이 최태성, 신기루, 지예은 등과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오는 7월 8일 ‘왕은 무얼 자셨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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