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유희가 ‘여캠’ 수식어를 향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ENA 공식 채널에는 ‘경력 단절 이후 BJ? 율희, 최초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율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선화, 리우와 함께 다양한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율희는 “최근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BJ라는 이름으로 기사가 많이 나갔다”며 “‘여캠’이라는 수식어가 주는 선입견이 있다 보니, 그런 선입견을 바꿔보고 싶다. 그런 고민을 안고 여기 나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로 수다를 떨거나 사천성, 윷놀이 같은 게임을 함께 한다”며 “기본 8시간 정도 방송한다. 가장 길게 한 건 30시간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카메라를 켜놓고 식사를 하거나 양치하는 등 일상을 공유한다고.

리우가 “주변 시선은 어떠냐”고 묻자, 율희는 “주변에서는 그런 시선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오히려 제가 선입견이 강했던 사람이라 방송할지 2년 동안 고민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방송 초반에는 응원해 주는 분들도 많고 팬분들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그런 편견을 느끼지 않았다”며 “기사가 나가고 기자분들의 선입견을 좀 느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 3월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율희는 한 시청자가 “여캠 같다”고 지적하자, “지금 보고 계시는 방송이 여캠이다. 말하는 뉘앙스 차이 아니냐. 나는 내가 여캠(여자가 진행하는 방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7년생 율희는 2018년 5살 연상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협의 이혼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 등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보여준 바 있어 이 같은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숏폼 드라마와 라이브 방송 등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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