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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어색함을 느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 고소영은 자신의 채널에 ‘300년 된 가구 모으는 고소영 개인 사무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용해온 개인 사무실 겸 아지트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다시 꺼내 입어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결혼 20주년이 되면 리마인드 웨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금 되니 귀찮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장동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고소영은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막상 둘만 남게 되면 오히려 분위기가 어색해진다”고 고백했다. 이어 “얼마 전 밥을 먹으러 갔다가 아는 언니가 ‘데이트하러 왔구나’ 하길래, ‘데이트 아니다. 어색하니까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1999년 개봉한 영화 ‘연풍연가’에서 인연을 맺은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10월 득남, 2014년에는 딸도 품에 안으며 네 가족이 됐다. 다만 장동건은 2020년 배우 주진모와 나눈 적나라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외부로 유출돼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그는 6년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24년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고소영은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그는 “영화 ‘연풍연가’ 이후 잠깐 만났지만 너무 바빠 친구로 돌아갔다”며 “이후 미국 LA에서 우연히 재회했는데,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나와 운명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현지에 남아 전화로 다시 연애를 시작해 국제 전화비만 수백만 원이 나왔다”며 “귀국 후 생활습관이 안 맞아 다시 헤어지려 하자 남편이 습관까지 바꾸며 맞춰줘 2년 열애 끝에 37살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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