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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을 털어놨다.
25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11년 만에 청담을 벗어나 처음으로 남편과 서순라길을 가봤습니다(맛집 추천, 소품샵, 데이트 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주변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 그는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를 언급하며 분주한 일상을 전했다. 그는 신랑이 도시락을 계속 싸준다며 “촬영장 가면 스태프들이 ‘오늘은 뭘 싸줬냐’며 인기 많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가 드라마 촬영 중 첼로를 연주하는 장면이 있다며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드라마에 러브신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있다. 키스 장면도 있다”고 말했고, 신영수는 이를 처음 듣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한고은은 이미 키스신 촬영까지 마쳤다고 밝히며 “배우랑 결혼했기 때문에 이미 동의를 한 거다”라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신영수는 “난 몰랐다”며 “드라마인데 19금이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당분간 키스 금지”라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1975년생 한고은은 1995년 시트콤 ‘LA 아리랑’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영화 ‘태양은 없다’,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도회적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추가로 한고은은 홈쇼핑 상품 기획 업무에 종사하던 신영수와 인연을 맺은 뒤 교제를 시작했고, 만난 지 100일 만인 2015년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뒤 임신에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한고은은 오는 7월 6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로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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