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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간 사회적 이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배우 한정수가 이번에는 남아공전 참패를 두고 홍명보 감독을 향해 직설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이목을 끌었다.

한정수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정말 화가 난다. 최고의 선수들로 역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는 글과 함께 비판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살인 충동이 생기는 축구 경기. 전무한 전술·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선수들을 탓하는 모습, 정말 최악의 지도자가 무엇인지 보여준다”며 “감독 연봉을 몰수해야 한다. 오로지 돈 때문에 자리를 집요하게 지켰던 것 같다”고 홍명보 감독을 저격했다.
끝으로 그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때를 떠올리며 “그때도 이런 모습은 아니었을 것. 이젠 축구가 정말 싫어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대한민국은 당시 스위스 월드컵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패하며 조별리그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

같은 날 오전(한국 시각)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A조 3위에 머물게 됐으며,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국 안에 들어야만 32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내고 있다.

배우 한정수는 올해 논란이 된 여러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 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텀블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에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 등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불매를 선언하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향해 비난을 이어갔다. 더 나아가 그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논란이 된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한 이력이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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