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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신에게 남다른 신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추측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황정음의 개인 채널에는 ‘점집마다 거절당한 내 점사 보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과거 사주를 보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천호동의 한 점집에 간 적이 있다”며 “당시 무속인이 어머니에게 ‘이 아이는 만인이 쳐다보는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될 것이며, 19세 전에 부모와 떨어져 살 팔자’라며 예언했는데, 실제로 이후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황정음은 평소 점집을 방문할 때마다 겪었던 독특한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내가 점집에 가면 무속인 선생님들이 항상 ‘다 알면서 왜 왔냐’고 말씀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이 “스스로 신기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황정음은 “없지는 않지 않을까 싶다. 연기하면서 온갖 감정을 분출하고 난리를 치며 살고 있지 않나”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사주를 보면 항상 좋게만 나오는데, 현실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한탄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제작진은 콘텐츠 촬영을 위해 여러 점집에 협조를 구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무속인들이 내 점을) 못 맞출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나를 봐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대단한 내공을 가진 분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지난해 황정음은 자신이 지분을 갖고 있는 기획사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지난달 19일 개인 채널을 통해 복귀를 알리며 과거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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