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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증손주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증조할머니가 된 전원주,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증손주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며느리와 함께 증손주들을 위한 애착 인형을 만들며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태어난 증손녀와 20개월 된 증손자의 모습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증손녀가 또 태어났다”며 “손녀들이 자식을 낳은 걸 보니까 ‘내가 증조할머니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쁘긴 한데 한편으로는 ‘이제 죽을 때가 돼 가나 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순간도 있었다. 그는 “아들이 증손자를 안고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쁜 건 예쁜 건데 내가 너무 늙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고백했다.

생후 40일 된 손아래 세대 사진을 보며 “증손녀를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고 했고, 제작진이 “다 해주고 싶을 것 같다”고 묻자 “아니, 다 해주고 싶진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래도 증손녀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고 덧붙였다. 삶을 돌아보는 소회도 전했다. 전원주는 “세월은 빨리 가지만 그래도 내가 바보처럼 살지는 않았구나 싶다”며 “증손주들이 나를 알아볼 때까지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년이 좋다. 손주보다 증손자, 증손녀를 볼 때 더 행복하다”고도 했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현재 주식 약 30억 원과 금 10억 원 상당의 자산, 서울 신촌의 상가 건물과 강남 청담동 아파트 등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평소 ‘연예계 재테크 달인’으로 꼽히는 그는 투자 성공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전원주는 과거 15년 전 SK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매수했으며, 이후 누적 수익률이 600%에 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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