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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신현준이 해외 입국 심사 과정에서 겪었던 황당한 경험을 공개했다.

19일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는 “외모 때문에 미국 입국 금지당한 신현준, 외국 멤버로 오해받는 송윤형, 그냥 멕시코 사람 황제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제성은 자신의 자취방에 배우 신현준과 가수 송윤형을 초대해 외국인 이미지로 오해받았던 각자의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오늘은 가짜 외국인 특집”이라며 두 사람에게 외모로 오해받은 경험이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화두를 열었다. 이에 DNA 검사까지 했다던 송윤형은 “아이돌 특성상 신규 팬들에게 외국인 멤버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준은 “옛날 얘기지만 걸프전 이라크전 당시에는 미국을 못 갔다”며 “나는 입국 심사에 꼭 걸린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가 자신을 닮은 테러범이 있었다고 덧붙이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자 그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8번 검사를 받았다”며 “언제부터 심사가 편해졌다. 아마 그 테러범이 잡힌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신현준은 독특한 외모로 스웨덴 축구 레전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닮은 꼴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스웨덴전을 앞두고 “신현준이 대표팀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즐라탄인 줄 알고 패스를 한다”는 이색적인 전략을 제안하자, 신현준은 해당 게시글을 개인 계정에 게시한 뒤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에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2024년 9월 KBS2 ‘다리미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4%를 넘기면 즐라탄 선수와 만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로, 이후 ‘은행나무 침대’, ‘맨발의 기봉이’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즐라탄, 신현준,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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