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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양상국이 과거 임하룡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임하룡의 채널에는 ‘드디어 성사된 美친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풀어놨다. 임하룡은 양상국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신인 때 자주 보고 내가 도움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할 때 경상도 사투리를 모르니까 대본을 얘한테 고쳐 달라고 했다”고 설명하자 양상국은 “내 제자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하룡은 “그러니까 나는 상국이가 날 한 번 도와준 걸 잊지 못한다”며 웃었다.

이후 양상국은 임하룡에게 과거 자신이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던 일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사실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선배님께 주례 부탁을 많이 드리는데,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줄 수는 없으니 아예 안 하신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선배님이 ‘상국아, 내가 너는 해줄게’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임하룡 역시 “그렇게 얘기한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하룡은 “그런데 그 색시랑 왜 안 했어?”라며 장난스럽게 물은 뒤, “너 결혼하면 해야지. 내가 정 안되면 가서 축사라도 해야지”라고 말하며 결혼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양상국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 부탁을 드린 게 15년 전쯤이다. 그때는 3~4년 뒤에는 결혼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마흔넷까지 결혼을 못 하고 있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양상국은 지난달 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종합 등급 6등급, 이른바 최하위 등급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정보회사 측은 많은 나이와 고졸 학력, 가정환경, 프리랜서인 연예인 직업 특성상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낮은 등급의 이유로 설명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임하룡쇼’



















댓글2
맞다와 맡다 임하룡이 주례서면 누구한테 맞을 일 있는 줄 알았네
맞는다? 맡는다? 맞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