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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활동 8년간 수익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채널 ‘워크맨’에서는 “아이돌 연봉 확인 가능한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원은 일일 은행원으로 변신해 창구 업무 체험에 나섰다. 그는 담당 사수의 지도 아래 고객 응대부터 정산 업무 정리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무를 익혔다.

고된 업무에 지친 지원은 사수와 함께 비품실에서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은행 업무 중 가장 힘든 게 뭐냐”고 질문했고, 사수는 “아무래도 출근이 제일 힘들다”는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이어 지원이 “연봉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사수는 “제가 말하면 제 연봉보다 높은지 알려달라”며 자신의 급여 수준을 언급했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지원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사수는 “그래도 저보다 2~3배 높지 않냐”고 반응했다.

그러자 지원은 “무슨 말이냐. 그랬으면 여기 안 있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수입이 없었다던 그는 “약 8년간 무수입. 이제 착실히 모으기 시작했다”라며 자신을 “거지”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원은 이같은 사실을 한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24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올해 목표로 “첫 정산 받기”를 꼽았다. 당시 데뷔 7년 차였던 프로미스나인이 활발한 활동에도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9인조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4명이 탈퇴해 5인조로 활동 중이다. 데뷔 이후 매년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지만 초기에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후 이들은 2021년 ‘WE GO’를 통해 군 장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높였고, 이듬해 ‘Stay This Way’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도 다양한 앨범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원, 프로미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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