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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솔로지옥2’ 출연자 김세준이 프로그램 촬영 당시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돼 실종 신고 소동이 벌어졌던 황당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7일 채널 ‘오키키’에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조유식과 김세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프로그램 촬영 환경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세준은 프로그램 출연 당시 부모님께 사실을 알리지 않고 촬영에 임했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세준은 “촬영하러 나갈 때 동생한테만 말하고 부모님께는 말하지 않았다”며 “부모님께는 그냥 인천으로 10일 동안 출장을 간다고 얘기하고 합숙 촬영에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

문제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외부와 연락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발생했다. 김세준은 “어머니가 조금 호들갑이 심하신 편인데, 아예 연락이 안 되니까 동생한테 연락해서 ‘형이 납치된 것 같다’, ‘빨리 실종 신고를 해야 한다’며 다급해하셨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결국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동생이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으면서 소동은 일단락됐다. 김세준은 “촬영을 마치고 섬에서 나왔더니 어머니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계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출연진들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이 정신적으로 큰 도전임을 인정하며 촬영 중 겪었던 다양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은 촬영 전 제작진이 진행하는 철저한 복장 검사 과정부터 사방에 배치된 카메라가 주는 압박감,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고립된 환경에서 느낀 심리적 변화 등 화려한 화면 뒤에 숨겨진 리얼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또한 프로그램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핵심 능력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눈치’를 꼽는가 하면, 자신들의 연애 스타일을 안정형, 회피형 등으로 분석하며 진솔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들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민하는 이들을 향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만큼 큰 스트레스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솔직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토크를 마무리했다.
김세준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박세준, 채널 ‘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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